대원외고 1위, 민사고 2위 수능 성적에 대해 고교별로 서열화된 리스트가 나왔다.
고교 수능 성적 상위권을 보면 특목고, 자립형사립고, 비평준화지역 학교가 다 독차지 해버렸다.
별로 신선한 뉴스는 아니었다. 역시 상위권에 들어갈 학교가 들어갔다는 생각이다.
어짜피 외고나 민사고등에 들어갈 학생의 성적이라면 일반 인문계고등학교를 나와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라고 본다. 중학교에 엄청난 입시경쟁을 통해 상위 1~2%만 간다는 특목고에 가서 또 죽어라 공부해서 나온 수능성적 결과는 별 의미가 없어 보인다.
참고로 서울지역 외고 들어 가려면 중학교 내신 3% 학생들이 시험을 치루어 10: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합격할 수 있다고 한다.
아마도 이 학생들이 일반 고교에 들어가서 정상적인 교육만 받아도 서울대, 연고대는 무난히 들어갈 수 있는 수능성적이 나올것이다.
정말 수능 성적공개가 의미를 가지려면 특목고,자사고, 비평준화 지역 학교는 빼고 순수 평준화 학교만으로 공개 되어야 한다.
좋은 학교를 가리는 평가는 평범한 학생들을 잘 가르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게 해주는 방법으로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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