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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11.16 맥북에어 11형 64G 개봉기 1
맥북에어의 발표를 무관심하게 지나쳤고, 나하고 상관 없는 제품이라 생각했는데 11월초 쯤 무심코 애플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충동구매를 해버린 맥북에어...



결제금액은 11형 맥북 129만원 포함 / 미니 디스플레이 DVI 포트 포함해서 133만원

플래시 메모리 용량이 64G라 적은 듯 생각이 들었지만 외장형 USB 하드디스크를 쓸 생각으로 제일 저렴한 11형 64G를 주문했습니다.






배송이 3주 걸린다는 안내를 보고 그 사이에 주문취소를 해버려야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갑자기 오늘 덜커덕 맥북에어가 집으로 날라왔습니다.
이건 애플사의 마케팅 전략중에 하나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예정일 보다 빨리 배송함으로써 그 사이 주문 취소의 의지를 꺽어버리려는 전략....


아무튼 덜컥 집으로 배송되어 왔으니... 반송해 버리는 절차도 번거롭고 해서 그냥 개봉해 버렸습니다.

이미 집에 데스크탑 1대와 노트북 1대, 넷북 1대가 있는 상태에서 맥북에어까지 도착하니 컴퓨터만 4대가...

집사람의 눈초리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



눈치를 보며 조심스럽게
박스를 벗기니 깔끔하고 애플스러운 박스가 하나 나왔습니다.


 



조심스럽게 비닐을 도려내고 박스를 또다시 개봉~





깨끗하고 깔끔한 모습의 맥북에어의 모습이 드디어 드러남~

조심조심 들어내 보니 정말 얇은 두께입니다.

바로 옆에 있던 삼성 N145 넷북이 엄청 투박스러워 보입니다.

넷북을 처음 샀을때 앙증맞은 모습이 투박스러운 모습으로 바뀌는 군요..









꺼내서 넷북을 감싼 비닐을 조심스럽게 벗겼습니다.



전원을 켜니 바로 애플로고가 등장하고

세계각국의 언어로 환영합니다라는 오프닝 무비가 보입니다.



키보드 선택은 한글과 두벌식으로...





시작할때 Apple ID입력하는 게 나오는 군요....

사실 애플제품은 아이폰 이후 처음이고 맥OS는 난생처음 접하는 것이라 조심스러웠습니다.




우측 인터페이스 USB단자와 미니 USB단자 마우스연결과 모니터 연결을 하면 끝이군요.



좌측 전원단자와 USB 그리고 헤드폰 단자
외장형 하드디스크 전원케이블 꽂고 헤드폰 꽂으면 끝이겠군요...

넷북도 USB단자가 3개인데 2개뿐이라니 아쉽군요...

그리고 노트북 잠금 장치를 꽂는 구멍도 보이지 않네요...
이거 도서관에서 어떻게 쓸지 난감합니다.


삼성넷북과 함께 나란히 놓고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두 노트북을 두손으로 들면 맥북에어가 훨씬 가볍습니다.
넷북이 무겁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맥OS는 난생 처음이라 켜서 사파리 정도를 실행해 보았는데...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어렵군요...

기본적으로 한영전환도 모르겠고, Ctrl + A나 Ctrl + C 키도 어떻게 작동하는지 모르겠고....


오늘은 밤을 새서 맥북에어의 맥OS와 씨름을 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UR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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