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호기심

2. 머리가 좋아진다.
- 흡연은 두뇌의 산소공급을 저하시키며 여러가지 독성물질 및 이산화탄소를 두뇌에 공급하므로 두뇌활동을 저하시켜 기억력의 감소를 가져온다.

3. 폐활동이 좋아진다.
- 건조해진 호흡기가 정상으로 돌아오며, 여러가지 폐질환들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4. 심장이 좋아진다.
- 흡연은 심장의 주요 혈관인 관상동맥과 뇌혈관을 막거나 부정맥의 원인이 된다.  특히 심장마비의 위험이 높아진다. 금연을 함으로써 이러한 위험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다.

5. 치아가 좋아진다.
- 흡연자의 경우 충치, 치주염등 구강질환이 쉽게 발병되고 그 정도도 심해진다고 한다.

6. 간이 좋아진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간암 발생위험이 2배가 높아진다고 한다. 니코틴은 간에 독성물질이 되며 쉽게 피로를 느끼게 한다.

7. 아이의 호흡기 건강이 좋아진다.
- 아이가 천식이나 기침등 만성적이 호흡기 질환이 있다면 자신의 흡연에 의한 것이 아닌지 의심해 봐야 한다. 간접흡연은 우리아이의 건강에 치명적이다.

8. 대인관계가 좋아진다.
- 흡연으로 인한 냄새는 다른사람에게 혐오감을 준다. 또한 흡연은 수전증을 유발할 수 있다. 담배를 끊으면 수전증이 많이 완화되는 것을 알 수 있다.

9. 가족관계가 좋아진다.
- 흡연으로 부터 멀어지는 아이와의 관계가 더 가까와 진다.

10. 음식 맛이 좋아진다.
- 금연은 혀의 감각을 좋게 하여 미세한 음식맛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흡연 시 미처 몰랐던 미각을 다시 찾게 해준다.

1. 니코틴은 습관성이 강한 마약입니다.
2. 담배속에는 몸에 해로운 수많은 화학성분이 잇습니다.
3. 담배를 피우면 일산화탄소가 몸에 흡수됩니다.
5. 담배속에는 청산가리수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6. 담배를 피우면 방사능에 노출되는 것과 비슷한 상태가 됩니다.
7. 신체조직은 처음 흡연을 시작할때부터 파괴되기 시작합니다.
8. 흡연은 몸의 세포를 질식 상태로 몰아넣게 됩니다.
9. 흡연은 각종 암을 유발시킵니다.
10. 흡연은 심장병을 유발시킵니다.
11. 흡연은 호흡기 조직을 파괴합니다.
12. 흡연은 태내 아기에게 나쁜 영향을 줍니다.
13. 담배를 피우면 피울수로 금연이 어려워집니다.
14. 담배에 들어있는 타르와 니코틴은 양이 적건 많건 피해를 줍니다.
15. 담배를 피우면 외모가 추해지고 악취가 납니다.
16. 흡연을 하면 피부가 빨리 늙습니다.
17. 흡연을 하면 주위 사람들이 고통스럽습니다.
18. 흡연자라는 이유로 사람들이 곁에 앉기를 꺼립니다.
19. 담배를 피운다고 멋있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20. 금연하면 못견딜 것 같다는 생각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21. 담배를 끊으면 상쾌해집니다.
22. 담배를 피우면 여자들이 혐오합니다.
23. 담배를 피우면 입에서 냄새가 납니다.
24. 흡연은 위장장애를 일으킵니다.
25. 흡연은 식도를 망가뜨립니다.
26. 담배를 피우면 집중력이 저하됩니다.
27. 담배를 피우면 기억력이 감퇴합니다.
28. 흡연을 하면 주위에서 제대로 대우를 받지 못합니다.
29. 담배는 주위를 지저분하게 합니다.
30. 담배를 피우면 수전증이 생깁니다.

금연 14일째

담배가 무지하게 피고 싶었다.
금연 후 3일째 되던날 술자리에서도 담배가 안 땡겼는데,
14일 째 되는 날 다시 피고 싶어졌다.
그래서 니코틴껌의 갯수를 줄인 이유 때문인 것 같다.

금연 10일 이후 니코틴 껌도 끊기위해 하루 2~3개로 줄였었다.
14일 째 다시 6개로 늘려 버렸다.
하루 권장량이 8~15개 정도라고 하니 오버되는 수치는 아니다.

이거 담배는 피지 않는 대신 니코틴껌의 중독이 되는 것 아닌지 걱정되기 시작한다.

흡연을 한지 18년 금연을 시작한 지 10일이다.

담배를 끊어야겠다는 생각은 전혀 없었다. 주위에 끊으라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버렸었다. 그 전에 니코틴 패치도 붙였었지만 패치를 떼버리고 담배를 피곤해서 도저히 끊을 수 없다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었다. 그런데 10일 전 담배를 피고나서 담배를 끊어야 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어떤 계기나 자극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 그냥 끊어야 겠다는 생각이 스친 것 뿐이 었다.

퇴근 길에 니코틴 껌을 샀다. 대웅제약의 니코맨 가격은 9000원.
약사가 니코레이트는 씹으면 딱딱해져서 나쁘다고 이것을 추천했다.
열심히 씹고 침이 속으로 넘겼는데, 속이 쓰리면서 구토증상을 느꼈다.
설명서를 읽으니 조금씹고 입에 가만히 물고 또 씹어야 된다고 했다.
이걸 쓴물이 나올때 까지 씹어 삼켰으니... 속이 쓰리고 구토가 나올만 했다.

니코틴껌은 하루에 8~15개가 권장량이다. 나는 하루에 6개 정도 씹었다.
이제는 니코틴 껌이 중독되는 것 같은 느낌이라 이것도 끊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시 담배 생각이 날까봐 쉽게 끊지는 못할 것 같다. 그래도 담배 피는 것보다 니코틴 껌을 씹는 것이 낫다는 생각에 아직도 니코틴 껌을 씹고 있다.

그리고 보건소에서 나온다는 니코레이트도 아는 사람한테 얻어서 씹어봤는데, 맛이 영 이상해 버려버렸다.
포장은 존슨앤존슨과 동일하나 맛은 영 다르다. 이상한 소독약 냄새가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씹고 나니 몸이 가려워 그냥 버려 버렸다.

니코틴껌은 니코틴 패치보다 금연에는 더 효과적인 것 같다.
니코틴 패치는 붙이고 있어야 하지만 금연 껌은 담배가 생각날 때만 씹으면 되고, 입이 심심한 것을 막아주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