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상은 태극은 우주의 시작이며 만물의 근본으로 본다.
이 태극이 음양을 낳는다고 하는데, 이 음양은 각각의 성질이 있다.
양은 가볍고 위로 올라가는 성질이 있으며, 음은 무겁고 가라앉는 성질이 있다.
그래서 양은 위로 올라가 하늘이 되고 음은 가라앉아 땅이 되었다.

음양은 태극으로 부터 나와서 다시 사상이 되는데 이는 태양, 태음, 소양, 소음이 된다.
이러한 사상은 동서남북, 춘하추동, 사상체질등으로 이해되는 원리이다.

다시 사상이 분리되어 팔괘가 되며 이러한 팔괘가 주역의 64괘로 나뉘어진다.

매화역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주역의 팔괘의 명칭과 속성 그리고 오행의 상생과 상극등을 이해 하여야만 한다.

다음은 태극과 음양 그리고 사상과 팔괘의 명칭이며 반드시 매화역수를 공부하기 위해 머리속에 있어야 할 암기사항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팔괘의 명칭

양은 ㅡ와 같이 끊어짐이 없는 일직선이며, 음은 --와 같이 끊어진 일직선이다.

위에서 보듯이 음과 양의 모양이 2개씩 묶여 사상되고, 3개씩 묶여 팔괘가 되었다.
팔괘를 조합하여 64개의 괘를 만들 수 있다.

매화역수는 팔괘를 해석하여 오행의 상극과 상생을 적용하는데, 다음번엔 오행의 상생과 상극에 대해 알아 볼것이다.

Posted by URECA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소강절의 매화역수

매화역수는 중국 송나라 소강절이 어느 도인으로 부터 전수 받았다고 전해 오는 동양의 미래예측에 대한 한가지 비결입니다.

매화꽃을 감상하다가 새가 싸워 떨어지는 것을 보고, 수를 계산하여, 이웃집 여자아이가 다음날 저녁에 꽃을 따다가 다리를 다칠 것을 예언했다 하여 이 비결을 매화역수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이 비결은 우연한 하나의 사건이 다른 사건의 징조 이며, 우연한 하나의 사건을 통해 전혀 관련 없을 법한 다른 사건을 예측할 수 있다고 봅니다.

매화역수를 배우는데는 하루면 충분할 정도로 원리는 간단합니다.

시중에 나오는 매화역수라는 책을 한번 정도 훑어 보면 어떻게 점을 치는지 알수 있습니다. 그러나 책에 나온대로 적용을 해봤을 때 전혀 맞지가 않는다는 것을 느낄것입니다.

미래를 본다 운세를 본다는 것은 수 많은 경험을 통해 감으로 알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책 몇 권을 읽었다고 도사가 될수 있는 것은 아닐것입니다. 계속 생활을 하다가 괘를 뽑아보고 적용해 보고 해석해 본다면 언젠가 주위의 미래와 운명을 내다보는 도사가 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매화역수는 주역과 음양오행의 기반을 둔 사주명리학의 원리를 조합하여 만든 형태로 보입니다.
그래서 사전지식으로 주역과 사주명리학을 알고 있다면 그 만큼 이해하기가 쉬울 것입니다.

Posted by URE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