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테크놀로지 중에 하나는 인터넷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수만명의 이용자가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네트워크기술과 게임기술의 융합이 필요합니다.
어떤 전문가는 게임제자작보다는 네트워크 활용 기술 융합의 중요성이 더 크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온라인게임에 있어서 수익모델 창출은 무궁무진합니다.
국내의 수십만 수백만의 유저가 있지만 더 나아가 해외로 눈을 돌리면 수천만명, 수억명의 게임유저로 부터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NC소프트나 넥슨, CJ인터넷등 게임업체들은 해외로 진출하여 해외 유저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해외유저를 대상으로 서비스하려면 무엇보다도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네트워크속도입니다.
네트워크 속도에 따라 접속률이 크게 달라집니다.
그래서 GDS라는 방식으로 게임업체들은 해외로 진출합니다.
GDS란 Global Direct Service 의 약자인데요. 현지에 게임서버를 구축해 놓고 현지 유저에게 서비스를 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2가지 방식으로 서버를 운영하게 됩니다.
현지에 데이터센터(IDC)를 직접 계약하고 직원을 상주시키는 방법,또 다른 하나는 별도의 전문운영대행 업체를 통해 운영하는 방법입니다.
회사의 현지법인이 있다라고 하면 첫번째 방법 즉 현지직원으로 운영하는 방법을 활용하고,
만일 현지 법인이 없고 별도로 직원이 상주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라고 하면 두번째 방법인 별도 운영대행 업체에 의뢰를 하는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지 상주가 가능하다고 하더라도 현지 게임서버의 운영을 위해서는 팀단위로 상주해야 하기 때문에,
데이터센터(IDC) 운영관리업체를 대행하는 것이 비용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입니다.
실제로 몇몇 게임업체들은 미국이나 유럽등의 현지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써 높은 수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주의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현지 운영대행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기 전 운영대행업체의 규모나 레퍼런스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그리고 운영대행을 맡는 회사가 국내와 해외 양쪽에 존재하고 있다면 커뮤니케이션등이 원활하지만, 현지에만 있다면 커뮤니케이션의 불편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국내업체가 현지 법인을 가지고 있는 IDC 운영업체가 가장 좋겠고요, 더불어 중대형 이상의 게임서버등의 관리 경험이 있다면 가장 베스트합니다.
온라인 게임서비스가 현재 국내에서는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해외로 진출하는 게임사들이 앞으로 많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것은 게임사의 수익창출 뿐아니라 외화획득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국가성장의 측면에서 온라인 게임의 해외진출은 긍정적인 시각으로 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