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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1.17 점성술의 변화에 따른 영향 1
동양은 사주 서양은 별자리로 인간의 운명을 점쳐왔습니다. 
세월이 변하는 동안 서양이나 동양은 인간의 운명을 점치는 방법은 변하지 않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적용하면서 오류, 부정확등을 경험해 왔지만 해석상의 오류로 치부하고 예측하는 방법의 원칙은 부정되지는 않았는데요.

이유는 부정확성에 대한 오류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입증하기에는 워낙 사생활과 비밀등을 다루는 분야라 반증자체가 성립될 수가 없기 때문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항상 우리에게는 사주와 점성술은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고 과학에 대한 불신과 설명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한 믿음으로 우리의 가까운 곁에 머물러 있었다.

그런데 서양 점성술의 근거인 12개의 별자리체계가 바뀌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지축의 변화로 13개의 별자리가 인간의 운명에 영향을 준다라는 것입니다.

12개의 별자리 고대메소포타미아에서 나온 60진법에서 유래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고 있다. 12개의 별자리도 고대 점성술로 부터 나온 숫자체계입니다.
그리고 동양에서도 12지, 띠를 12개로 나누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간은 12시간을 사용하고 있고, 원의 각도는 360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년은 12개월이고, 띠도 12개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예전부터 12진법은 공간과 시간을 설명하는 숫자체계였고 이는 12개의 별자리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별자리 체계가 13개로 바뀌었다고 주장하고 있는 근거는 지축의 변화입니다.

과학계에서는 지축의 변화가 오차가 없을정도로 미세하게 변화하였다고 하지만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는 측에서는 중대한 변화가 있었고 이것이 지구의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실 13개 별자리시스템에 대한 문제제기는 몇십년전 부터 꾸준히 제기해왔던 문제이고 일부에서는 이를 응용한 별자리 운세를 선보이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일부분이고 주류에 영향을 주고 있지는 않아왔습니다.

그러나 정말 지축이 변화하였다면 인생이나 운명에 영향을 주는 별자리 체계가 바뀌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동양의 사주명리학 자체도 고대점성술에서 파생되었다라고 하기도 합니다.

실제로 2가지 해석결과를 놓고 봤을때 공통점도 많았습니다.
나중에 누가 서양의 점성술과 동양의 사주명리학을 통합하여 연구한 후 새로운 체계를 만든다면 획기적일 수 있을겁니다.



하지만 별자리체계의 변화... 지축의 변화등에 대한 근거나 뒷바침할만한 주장이  과학계에서 나오고 있지 않으니 어느것이 진실인지는 아무도 모를것입니다.

기존 점성술로 적중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새로운 별자리 체계가 나온 것인지 아니면 정말 지축의 변화가 있었던 것인지...

아직은 유보상태로 있는 것이 정신적으로 편안할 것 같습니다.


Posted by UR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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