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어는 강물과 바닷물이 어울리는 곳이면 어디서든지 볼 수 있는 뱀장어의 일종이다.

이렇게 흔한 장어중에서 전북 고창 선운산 풍천장어가 으뜸으로 쳐준다.
풍천장어는 예전부터 작설차, 복분자술과 함께 전북 3대 특산물로 알려져 왔다.
바닷물살을 가르고 바람을 일으켜 올라온 풍천장어는 쇠고기에 함유된 비타민A의 1000배 이상 만고 비타민E도 풍부하다.



장어의 가장 유명한 산지 풍천

풍천은 선운산 어귀 바닷물과 민물이 함해지는 인천강 지역에 있다. 실뱀장어는
뭍에 올라와 7~9년 이상 성장하다 산란을 위해 태평양 깊은 곳으로 회유하기 전 바닷물과 민물이 합해지는 곳에 있다.


이때 잡힌 장어를 풍천장어라고 한다.

이글거리는 숯불에 구운 풍천장어.
그 맛의 심오함의 경지는 모든 산해진미의 맛을 뛰어 넘는다.



옥황상제가 고창에서 온 사람들에게 풍천장어 맛에 대해 물어 본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이다.
그러나 너무많은 수요로 인해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자연산 풍천장어는 찾기 힘든 지경이 되었다.

그런가운데 고창군에서 옛명성을 되찾고자 갯벌 풍천장어를 개발했다.
갯벌 풍천장어는 고창지역에 드넓게 펼쳐진 갯벌에 장어를 방사하고
일체의 인공사료를 주지 않고 조개, 새우, 갯지렁이 등을 먹이며 자연상태로 자란 장어를 말하는데
육질은 자연산과 비교하여 전문가도 구별하기 힘들다고 한다.

풍천양식장어는 저가지만 약간의 느끼함이 있지만 저가로 풍천장어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장어는 단백질과 비타민 A,C,E가 풍부해 원기를 회복시켜주고, 피부미용에 탁월하다.
또한 동의보감에는 대표적인 보양 강장식품으로 소개되어 있어 병후 기력 회복에 으뜸으로 쳐주고 있다.



200도 오븐에서 20분정도 장어를 초벌구이해줍니다.
초벌구이 된 장어에 데리야끼 소스를 덧발라 준 후 다시 200도 오픈에서 15분정도 완전히 익혀줍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접시에 채선 깻잎, 대파, 생강채와 함께 담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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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UR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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