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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2.24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 반드시 피해야 할 것 또는 하지 말아야 할 것
이제 연말이 지나면 새해가 다가  옵니다. 새해부터 다시 금연을 결심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도 자주 금연을 실패하여 또 다시 금연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담배피러 나가는 것도 귀찮아지고 담배 맛도 여름과 달리 그렇게 좋지 않은편이라 바로 흡연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연을 다시 시도하면서 제가 2~3달 잘 참다가 금연에 실패한 요인을 생각해 보면서 피해야 할 몇 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담배 1대를 물면서 몇달간 지속된 금연기간이 바로 무너지더군요. 이번에는 정리한 이 사항들에 대해 명심하고 반드시 피하려고 합니다. 



커피 : 카페인은 니코틴을 끌어 당기는 성분입니다. 흡연을 결심하였다면 바로 커피도 함께 끊어야 성공률이 높습니다. 제가 커피를 안 끊고 금연을 했을 때는 금연의 결심이 채 하루도 못갔었습니다.


술자리 : 술자리에서 한대만 얻어 피는 담배로 몇개월 금연기간이 와르르 무너진 경험이 있습니다. 술자리는 피할 수는 없겠지만 술자리에 가서 담배를 피지 않겠다는 굳을 결심은 필요합니다.

또 이런 경험도 있었습니다. 술자리에서 잘 참았는데 다음날 담배가 땡기는 현상... 이런 현상도 있으니 다음날 까지 방심하면 안됩니다.


라면, 찌게 : 금연기간 동안 절대적으로 순한 음식위주로 식사를 해야 합니다. 라면이나 매운탕 같은 국물이 자극적인 음식을 먹게 되면 바로 담배가 땡기게 됩니다. 흡연자와 같이 이런 식사를 하게 되면 담배 한대만 이라는 얘기가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부부싸움 : 정말 금연시에 다시 흡연을 하게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미리 배우자에 얘기를 해서 금연이 확실히 정착될 때까지 감정을 건드리지 말라고 얘기를 해 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부부싸움을하고 밖으로 뛰쳐나가면 안됩니다. 편의점 가서 담배를 사서 피워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저의 경험입니다.


여행 : 이상하게 저는 여행을 가서 담배를 피워 문 경험이 있습니다. 공기가 좋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상쾌한 환경에서 방심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여행은 금연이 성공했다 싶을때 기념으로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Posted by UR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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