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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9.27 가을철 더 독해진 가을 모기퇴치법 3
지난 여름 모기가 별로 없어 올해는 모기없이 지나가려나 했는데
추석 무렵부터 쌀쌀해진 날씨 탓인지
모기가 집안에 들어와 맹폭격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작년까지는 45일지속 전자모기향을 콘서트에 꽂아 놓고
모기를 퇴치했는데
살충제 성분의 논란이 많았고
집안의 모기 1~2마리 때문에 전자모기향을 꽂아 사용하기가 뭐해
그냥 천연살충제를 만들어 쓰자 하며 버텼었습니다.




그런데 계피 끓인 물을 스프레이에 넣어 뿌려도 퇴치가 되지 않고
1~2마리가 분명 집안에 있는데
이것을 발견하기도 힘들어
잡으려 하다 포기하고 그냥 잠드는 상황입니다.


여름에는 이런 천연 스프레이가 분명 효과가 있었는데
가을에 독해진 모기앞에서는 이런 천연스프레이가 효과가 없는 모양입니다.


더구나 저녁무렵 모기가 많은 곳에 서있으면
움직여 모기를 쫒아도 어느새
모기는 살갗에 2~3방의 흔적을 남기고 갑니다.


가을모기 공격의 특징중은
빠르고, 민첩하고
왠만한 자연살충제는 무시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마 번식을 준비하는 암컷모기의 모성애로
날씨가 쌀쌀해져 번식의 기회가 없다는 것을 느끼고
마지막으로 목숨을 걸고 공격하는 탓일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면 독한 가을 모기를 퇴치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지?

1.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법
- 모기장 사용
- 몸을 깨끗이
- 초저녁에 창문을 닫아두기
- 벽에 떨어져서 자기
- 움직임을 줄이기

2. 좀 다른 방법

- 전기모기향을 저녁에 켜두고 방안 문을 닫아놓는다.
2~3시간 정도 후에 방충망만 조금 열어 놓은 상태에서
잽싸게 방안에 들어가서 잔다. 

방안에 들어가면 유해한 전자모기향은 끈다.

모기 살충 스프레이도 같은 방법으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 자기전에 문을 닫아 놓은 상태에서 벽과 천장을 잘 살펴보고
벽에 붙은 모기를 다 잡고 잔다.
(간혹 다 잡지 못한 1마리로 맹폭을 당할 우려가 있습니다.)
 

- 선풍기를 약하게 틀고 잔다.
선풍기의 바람은 모기가 살갗에 착륙하려는 의지를 약화시키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모기를 피하려다 감기에 걸릴 우려가 있음.
 

Posted by UR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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