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서양력에서 사용하는 기원전과 기원후는 중세의 수도사인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스에 의해 고안된 서양력의 기준이다.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스(AD 500~ 560 -추정)는 처음 BC와 AD를 구분한 수도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수학, 천문학등에 뛰어 났으며 연대기적인 서술 방법을 고안해 내면서 예수그리스도의 출생시점을 로마력 753년으로 잡았다. 로마력 753년이라는 것은 디오니시우스가 문헌등을 조사해서 추정한 시점이고 실제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시점을 다르다라는 것이 현재 과학적인 정설이다.

현재 케플러가 계산한 날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과는 약 7년의 오차가 있다.

케플러는 베들레헴의 별이 있었던 시기를 BC 7년으로 계산을 했다. 그러나 디오니시우스가 계산한 달력의 관습을 뒤엎지는 못하고 그가 만든 현재의 AD와 BC의 기준을 현재의 달력 기준으로 삼고 있다.

그리고 디오니스우스가 살았던 시기에는 아라비아 숫자를 사용하지 않고 로마숫자를 사용한 시기이기 때문에 0이라는 개념을 넣지 못했다. 원래 로마숫자에는 0이라는 숫자개념이 없다.

그래서 기원전과 기원후를 나눌때 BC 1년에서 바로 AD 1년으로 넘어간다.

Posted by URE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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