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와 칼머, 브라운 교수팀은 시리아에 있는 우가리트라는 곳에서 발견된 기원전 1800년경에 점토판에 새겨진 악보를 발견했고, 연주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이전까지만해도 현대의 서양음악은 그리스에서 기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이번의 발견으로 서양음악은 메소포타미아에서 유래되지 않았을까 하는 추론이 유력해진다.










현대음악으로 편곡한 오케스트라로 연주된 우가리트





Posted by URECA
,
21대 임금인 영조의 어머니인 숙종 최씨의 연대표입니다.
연대/나이별로 나열했습니다.

1661년 숙종 출생(조선 19대왕)

1670년 출생
1683년 서인이 노론과 소론으로 분리

1688년(19세) 희빈장씨 소의로 승격

1689년(20세) 희빈이 낳은 왕자 균을 왕자 책봉문제로 서인 패배

1689년(20세) 인현왕후 폐서인되고 희빈장씨가 중전이 됨.

1693년(24세) 4월 숙원이 됨 - 숙종19년

1694년(25세) 갑술환국으로 서인 정권

1694년(25세) 중전 장씨 다시 희빈으로 강등

1694년(25세) 연잉군 금 탄생

1694년(25세) 숙의가됨

1696년(26세) 정1품 숙빈이됨

1701년(32세) 인현왕후 세상을 떠남

1701년(32세) 장희빈 사사

1718년(49세) 병으로 세상을 떠남.

1720년 숙종 세상을 떠남, 연잉군을 경종의 후계자로 삼으라 유언


http://www.mizsarang.com

Posted by URECA
,

지금 서양력에서 사용하는 기원전과 기원후는 중세의 수도사인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스에 의해 고안된 서양력의 기준이다.

디오니시우스 엑시구스(AD 500~ 560 -추정)는 처음 BC와 AD를 구분한 수도사로 알려져 있다.
 
그는 수학, 천문학등에 뛰어 났으며 연대기적인 서술 방법을 고안해 내면서 예수그리스도의 출생시점을 로마력 753년으로 잡았다. 로마력 753년이라는 것은 디오니시우스가 문헌등을 조사해서 추정한 시점이고 실제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시점을 다르다라는 것이 현재 과학적인 정설이다.

현재 케플러가 계산한 날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과는 약 7년의 오차가 있다.

케플러는 베들레헴의 별이 있었던 시기를 BC 7년으로 계산을 했다. 그러나 디오니시우스가 계산한 달력의 관습을 뒤엎지는 못하고 그가 만든 현재의 AD와 BC의 기준을 현재의 달력 기준으로 삼고 있다.

그리고 디오니스우스가 살았던 시기에는 아라비아 숫자를 사용하지 않고 로마숫자를 사용한 시기이기 때문에 0이라는 개념을 넣지 못했다. 원래 로마숫자에는 0이라는 숫자개념이 없다.

그래서 기원전과 기원후를 나눌때 BC 1년에서 바로 AD 1년으로 넘어간다.

Posted by URECA
,

지구 온난화는 현시대의 환경 파괴로 야기된 문제는 아닌 것 같다. 태양의 폭발에 의한 열이나 흑점의 변화로 지구의 온도를 변화 시킨다는 것도 하나의 가설이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이 중세 시대에는 현재 온난화로 발생한 기온의 상승보다 더 심하게 기온이 상승했던 예가 있다.

750년과 800년 사이에 유럽은 지구온난화 시기인 리틀 옵티멈(Little Optimum)에 들어섰다. 유럽 전대륙에 걸쳐 온도가 평균 섭씨 1도 이상 올라갔다.

하지만 오늘날의 많은 지구 온난화 이론가들이 예측하듯이 지구 온도의 상승은 재앙을 가져 온것이 아니라 풍성한 수확을 가져다 주었다.

잉글랜드와 폴란드는 와인을 지배하는 나라가 되었고 심지어 그린란드 주민들도 포도원 영농을 실험했다.

더욱이 따뜻한 날씨는 변두리 농지도 그럴듯한 농지로 만들어 주었고 그럴듯한 농지는 옥토로 만들어 주었다. 로마 제국 말기에 곡식 수확량은 3:1 혹은 2:1로 줄어들었다. 수확량은 뿌린 씨앗 하나에 거두어 들인 씨앗 수를 말하는 것이다.

이처럼 수확량이 빈약하다 보니 로마의 농부 콘루멜라는 땅이 노쇠해진 것이 아닐까 우려했다. 그러나 12세기와 13세기에 겨울은 온화하고 여름은 따뜻하고 건조해지자 유럽의 농장은 5대 1 혹은 6대1의 수확을 올렸는데 이것은 중세의 기준으로 전례 없는 실적이었다.

- 흑사병시대의 재구성 중에서/ 존켈리

 

Posted by URECA
,
알카에다의 본거지인 알제리 지역 훈련장소에서 흑사병이 나돌면서 알카에다 일원 수십명이 숨져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

흑사병은 중세 후반 전 유럽과 중동아시아 지역을 휩쓸고간 인류 최악의 전염병이다. 그 당시 전유럽의 1/3 혹은 1/2을 죽음으로 몰고가면서 전 사회가 패닉상태에 빠졌었다. 왕족도 평민도 가리지 않고 흑사병에 걸리면 며칠안에 사망을 했고, 예방방법과 치료방법이 전무했었다.

심각했던 것중에 영국에서 발병했던 폐질환 흑사병은 발병 4시간안에 사망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침에 본 멀쩡한 사람이 점심때 쯤 사망한 이야기도 전해진다.

원인은 중세 유럽의 극악한 위생상태로 인해 쥐와 상존해 살면서 전염병은 삽시간에 퍼졌었다. 아마 알카에다 근거지의 위생상태도 좋지 않았던 걸로 보아 흑사병 발병은 위생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지 않나 싶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서도 현재에도 흑사병이 창궐하지 않을까 우려되는 부분도 있다.

그것은 지구온난화이다.

중세 말엽 리틀옵티멈이라 불리우는 지구 온난화 현상이 있었다. 그 당시 그린랜드에서도 포도를 재배했다는 기록이 있을 정도로 온난화의 강도가 현재 만큼 강했다.

그때 흑사병은 중세시대 지구 온난화 막바지에 창궐했었다.

지금도 그 당시와 비슷한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다면...
흑사병 창궐의 우려는 잠재해 있는 상태이다.



Posted by URE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