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지나면서 2~3주 동안 무더위가 지배하는 시기이다.
아스팔트도 흐물흐물 엿가락처럼 녹아 버릴듯한 무더위다.
그래서 입맛도 잃고 만사가 귀찮아 혓바닥을 내놓고 땅바닥에 붙어 있는 개처럼 지내게 된다.
이 시기에는 초복,중복, 말복이 차례대로 지나가는데...

이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삼계탕...

여름은 무더위로 인한 체내 구성분이 단백질과 수분의 손실이 크기 때문에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이것이 바로 삼계탕... 찹쌀, 밤, 대추, 닭고기, 인상등이 어울어져 하나의 완벽한 음식으로 태어난다.



예로부터 무더운 여름철에 더위로 땀을 많이 흘려 체력이 소진되면 떨어진 식용을 되살려주는 보양음식으로 인정 받아왔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항생제의 과다 사용과 키우는 방법 사료등으로 예전처럼 강력한 보양음식으로 상을 주기는 힘들 것 같다.

친환경 자연방사 토종닭이라면 아주 강력한 보양식품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제호탕

오매, 백단향, 사인, 초과, 꿀등을 사용하여 만드는 제호탕은 무더위의 갈증을 풀어주고 무더위에 쇠해진 기력을 회복시켜주는데 효과가 좋다고 한다.
옛날에 임금님도 무더운 여름을 이기기 위해 마셨다고 한다.



두부요리

두부는 칼슘 풍부하고 고단백의 음식이라 요리전문가들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추천한다. 우유와 함께 두부를 갈아마시는 걸로 원기회복에 탁월하다고 한다.

여름철 강력한 보충식품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보양식은 완벽한 음식이지만 거기에도 부족한 것이 있으니 그것은 식이섬유다.
이런 부족한 식이섬유를 보완하기 위해서 전문가들은 아몬드를 추천한다.



아몬드는 몸에 필요한 단백질과 비타민 E, 필수 지방산, 식이섬유, 미네랄 등의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이다.
특히 아몬드에 들어있는 지방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필수 지방산이기 때문에 고혈압, 뇌졸중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거기다가, 식이섬유가 들어있어 변비를 완화시킬 수 있으며 대표적 항산화 비타민인 비타민 E를 통해 노화도 방지할 수 있고, 피부 미용에도 좋다고 한다. 

장어

고창선운산풍천장어구이

풍천민물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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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에 설탕 타서 마시면 녹차의 향과 맛이 훨씬 좋습니다.

그리고 건강에 3배 더 효과적이라고도 합니다.
 
이것은 미국 퍼듀대학 식품과학과 마리오 페루지의 연구 결과인데요.

교수팀은 귤 주스나 설탕을 녹차에 첨가해 마시면

항산화 기능의 카테킨(catechin)을 장에서 흡수하는 비율이 3배 정도 향상된다고...

카테킨이란?
카테킨은 암 유발과 심장병, 뇌졸중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

녹차 속에 들어 있는 카테킨은 장에서 불안정한 구조를 지니고 있는데 설탕의 자당이 카테킨의 구조를 안정화시켜 장 흡수율을 높이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국제식품연구(Food Research International)' 인터넷판에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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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피면 '13-14년' 일찍 죽는다라는 기사를 보았다.

http://media.daum.net/culture/all/view.html?cateid=1003&newsid=20100415111545968&p=mydaily&t__nil_news=downtxt&nil_id=12

이 기사에 따르면 연구팀의 연구결과 내용은 다음과 같이 언급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500만명 가량이 흡연에 의해 사망하고 있으며 평균적으로 흡연자들이 비흡연자에 비해 13-14년 일찍 사망한다"

그러면 우리나라 남자의 평균 수명이 얼마일까?

2009년 OECD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이다.

평균수명 = 2007년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79.4세로 OECD 평균수명 79.0세를 넘어섰다. 남자는 76.1세, 여자는 82.7세로 OECD 평균 76.2세, 81.8세보다 길었다. 일본의 평균수명이 82.6세로 가장 길었고 스위스(81.7세), 호주(81.4세), 아이슬란드(81.2세), 이탈리아(81.2세) 순이었다.

위의 내용대로라면 우리나라 남자의 평균수명은 76.1세이고 여기서 13~14년을 빼면
남자 흡연자의 평균 사망 나이는 62 ~ 63세 이다.

좀 충격적인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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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연말이 지나면 새해가 다가  옵니다. 새해부터 다시 금연을 결심하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저도 자주 금연을 실패하여 또 다시 금연을 시도하려고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담배피러 나가는 것도 귀찮아지고 담배 맛도 여름과 달리 그렇게 좋지 않은편이라 바로 흡연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금연을 다시 시도하면서 제가 2~3달 잘 참다가 금연에 실패한 요인을 생각해 보면서 피해야 할 몇 가지를 정리해 봤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에 담배 1대를 물면서 몇달간 지속된 금연기간이 바로 무너지더군요. 이번에는 정리한 이 사항들에 대해 명심하고 반드시 피하려고 합니다. 



커피 : 카페인은 니코틴을 끌어 당기는 성분입니다. 흡연을 결심하였다면 바로 커피도 함께 끊어야 성공률이 높습니다. 제가 커피를 안 끊고 금연을 했을 때는 금연의 결심이 채 하루도 못갔었습니다.


술자리 : 술자리에서 한대만 얻어 피는 담배로 몇개월 금연기간이 와르르 무너진 경험이 있습니다. 술자리는 피할 수는 없겠지만 술자리에 가서 담배를 피지 않겠다는 굳을 결심은 필요합니다.

또 이런 경험도 있었습니다. 술자리에서 잘 참았는데 다음날 담배가 땡기는 현상... 이런 현상도 있으니 다음날 까지 방심하면 안됩니다.


라면, 찌게 : 금연기간 동안 절대적으로 순한 음식위주로 식사를 해야 합니다. 라면이나 매운탕 같은 국물이 자극적인 음식을 먹게 되면 바로 담배가 땡기게 됩니다. 흡연자와 같이 이런 식사를 하게 되면 담배 한대만 이라는 얘기가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부부싸움 : 정말 금연시에 다시 흡연을 하게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미리 배우자에 얘기를 해서 금연이 확실히 정착될 때까지 감정을 건드리지 말라고 얘기를 해 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부부싸움을하고 밖으로 뛰쳐나가면 안됩니다. 편의점 가서 담배를 사서 피워물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저의 경험입니다.


여행 : 이상하게 저는 여행을 가서 담배를 피워 문 경험이 있습니다. 공기가 좋아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상쾌한 환경에서 방심을 했을 수도 있습니다. 여행은 금연이 성공했다 싶을때 기념으로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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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감기증상이 있어 동네 개인병원을 갔더니 그냥 타미플루를 처방해 주더군요.

"매일 아침 저녁으로 2알씩 5일을 먹어야 합니다. 중간에 증상이 완화되도 복용을 중단하지 마십시오."

이런 말을 듣고 타미플루를 타왔습니다. 가격은 1400원이 더군요.




그리고 타미플루를 저녁에 1알 그리고 아침에 1알을 먹이고 지정병원에 갔더니,

전혀 신종플루증상이 아니니 검사할 필요도 없다고 하더군요.

여기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신종플루 복용을 그만 둘까? 아니면 계속 복용을 해야 하나?

의사 선생님은 타미플루는 감기약이니 감기약 대신 계속 복용하라더군요.

그래도 타미플루의 부작용도 있다고 해서 복용을 중단시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보니 이런 답변이 있었습니다.

타미를루는 항비이러스제로

신종플루가 아니더라도 복용하셔도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다만 항바이러스제다 보니 위장 장애나 구역감 등이 생기실 수 있답니다.


일단 복용은 계속해도 된다라는 답변이 있었습니다.

타미플루의 부작용과 내성은 어떤 것이 있을까?

타미플루 부작용
타미플루 제조사인 로슈사의 자체보고서에 따르면 타미플루와 관련 주로 보고된 부작용은 메스꺼움이 21건(14.1%)으로 가장 많았고, 구토와 설사가 각각 18건(12.1%)이었으며, 두통 15건(10.1%), 무기력증이 10건(6.7%)의 순으로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타미플루 내성

흔히 타미플루를 복용하다 중간에 복용을 그만두면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계속 복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타미플루 부작용에 대해서는 의사들 간에도 서로 이견을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타미플루에 대한 내성 사례의 약 절반이 신종플루 감염 이전에 이를 사용한 것과 연계돼 있다면서, 감염된 사람과 접촉한 후 예방적 차원에서 타미플루를 사용하거나, 타미플루를 사용한 후에도 신종플루에 감염된 경우 내성 위험이 크다고 지적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인의 의사 답변은 다음과 같더군요.

신종플루 확진 검사가 추후에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에는
임상증상이 호전되고 열이 떨어진 상태라면 타미플루 약을 중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임의로 중단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이런 기사도 있습니다.

타미플루를 복용하기 시작했다면 증상이 호전됐다하더라도 반드시 5일분 모두를 먹어야 한다며 중간에 복용을 중단하면 오히려 바이러스에 대한 내성을 키우게 돼 위험하다.

위의 답변을 참고하여 결국 제가 이렇게 결정하고 5일치 모두를 복용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습니다.
어짜피 신종플루가 아닌 다른 감기 바이러스도 타미플루로 치료가 된다고 하고, 다른 감기 바이러스도 타미플루의 내성 바이러스를 만들 우려도 있으니 5일치 모두 복용하자.

증세만으로 타미플루를 복용하는 것은 부작용과 내성이 우려되긴 하지만  신종플루가 양성으로 나왔을 경우 투입시기를 놓치는 겨우가 있으니 미리 선제적으로 투약하는 것이 더 낫다는 것이 최근 전문가의 의견이 더군요.

저희 아이는 5일치 복용을 끝냈습니다. 부작용은 전혀 없었으며 신종플루가 음성이었는지 모르겠으나, 복용 첫째날 증상은 없어졌었습니다. 내성에 대한 우려로 5일치는 모두 복용시켰습니다. 복용법을 지키면 내성에 대한 염려는 없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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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유난히 잘 걸리는 이유로 매년 독감 예방 접종을 받아왔는데 올해는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접종이 힘들어 보입니다. 몇 몇 병원에 연락을 해봤는데 계절 독감 백신이 매진되었다는 답변 뿐입니다. 대신 흡입형 생백신은 남아 있으니 빨리와서 접종을 받아라는 답변도 덧붙이고요.

 

플루미스트(Flumist)는 코에 스프레이 형태로 뿌리는 접종방법을 가지고 있고 1/1000로 묽게 한 바이러스를 이용한  생백신형태라고 합니다. 가격은 일반 백신보다 비싼 4만원이고요.

 

플루미스트는 2003년 6월 FDA의 승인 이후 250만명의 접종으로  단 460건만의 부작용 사례가 보고 되었다는 군요. 2005년 8월까지의 결과치입니다. 결과만을 보면 부작용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접종대상은 생후 24개월~49세까지입니다.
단 천식과 천명을 가진 환자는 전문의와 상의한 후 접종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병원에 직접 찾아가 의사와 상담을 했습니다.
제가 비염이 있는데 플루미스트를 접종해야 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자신있게 답변을 못하고 그런 경우에는 주사제를 맞는게 좋겠군요 하더군요.


 

자신있게 ‘부작용 없습니다.’라는 이야기를 해줬으면 바로 그자리에서 접종을 받았을 텐데 비염에 대해 부작용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라는 전문의의 의견으로 다시 갈등이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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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의 치료제는 내성과 부작용의 문제가 있지만 타미플루가 유일하다고 합니다. 리렌자도 있긴 한데 이는 흡입제이기 때문에 제한적으로 사용합니다. 

타미플루의 원료가 되는 물질은 중국에서 나는 팔각회향나무(Illicium verum)열매에서 추출합니다. 이 열매의 성분중에 하나인 시킴산(shikimic acid)를 추출하는데 이걸로 타미플루를 합성합니다.

타미플루 합성을 위한 시킴산은 다른 나무에도 있지만 유난히 팔각회향나무에 많이 들어있어 사용하는 것 뿐입니다.

그렇다고 팔각형 모양의 팔각회향나무 열매가 신종플루를 치료하지는 못합니다. 전혀 다른 물질인 인산 오셀타미비르로 추출 되기 때문입니다.

아래 사진은 타미플루의 성분을 추출하는 팔각회향나무 열매입니다.

 

 

 타미플루는 신종플루 바이러스가 침투하는 HA와 NA단백질에 작용을 해서 증식을 막는 역할을 하는데 독감, 조류독감등 대부분의 독감바이러스가 HA와 NA단백질을 기반으로 하여 증식을 하기 때문에 이곳을 공략하면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간혹 내성을 가진 바이러스가 나올 수도 있지만 현재로써는 가장 효과적인 바이러스 차단 방법은 타미플루라고 합니다.


아차~ 옥션 - www.aucti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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