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2차 세계대전과 최근의 러시아-체첸 전쟁, 미-이라크 전쟁은 모두 석유를 둘러싼 국가간 경쟁에서 기인했다는 주장을 본적이 있다. 전 세계의 자본주의 질서는 석유를 기반으로 한 성장이었으며, 미국, 중국, 대한민국 역시 석유를 안정적으로 공급받는 것을 전제로 한 경제정책하에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가 급등은 각 정치체제의 위협이 되고 있지는 않지만 몇년 지속된다면 경제시스템은 물론 정치 시스템까지 붕괴될 위기에 놓이게 된다. 세계 각국은 이러한 위기를 돌파할 수단을 전쟁으로 삼을 가능성이 있다.
세계 3대 강국은 다음과 같은 상황에 놓이게 된다.

- 미국은 원유 최대 소비국으로 미국 경제 시스템을 계속 운용하기가 힘들어질 수도 있다.

- 중국은 제조업기반의 발전을 지속해야 하기 때문에 석유공급이 급감된다면 경제 붕괴는 불 보듯이 뻔하다.

- 러시아는 현재 최대의 산유국으로 부를 축적하여 군비확장을 늘릴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중국이다. 중국은 지속적인 유가 급등을 고통스럽게 느끼고, 경제 시스템의 붕괴는 곧 정치 시스템의 붕괴를 가져오는 것이기 때문에 뭔가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많은 국가들은 1,2차 세계대전에 보듯 이러한 위기를 전쟁에서 찾았듯이 중국이 전쟁을 선택한다면 세계대전으로 발발할 가능성이 크다. 더구나 현 북경올림픽이 실패로 끝난다면 중국의 전체 시스템은 급격히 붕괴할 것이다. 이 위기를 대만과의 전쟁으로 돌파한다면...

더 큰 문제는 미국이 석유공급부족으로 자국민이 크게 고통을 느낀다면 국내적으로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것이다. 정말 존티토가 예언한 미국내 내란이 발생할 소지도 커지는 것이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또한 미국도 전쟁을 선택하고, 석유확보를 위한 전쟁으로 간다면...

러시아는 이러한 미국의 행보를 가만히 보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미국은 계속 중동의 국가들을 공격한다면, 러시아는 당분간 참고 있겠지만 자제가 되지 않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러시아는 2015년 미국 본토를 공격하는 상황에 이른다면...


이러한 모든 시나리오는 석유위기와 존티토의 예언과 결합한 시나리오다.
사실 존티토의 예언이 맞지 않기를 바라지만, 왜 그의 예언이 자꾸 현실과 맞아 떨어진다는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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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년 태어난 정인지는 태종 14년 (1414년) 장원으로 급제하였다.

이때 1등은 김작, 손미옥, 정인지등 3명이었다. 태종은 3명의 공동 1등의 답안지중 하나를 고르라고 명했으나 신하들은 이중 2개는 비슷해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했다. 그래서 태종은 "내가 집는 것이 장원이다"라고 이야기하고 답안지를 잡았는데 그것이 정인지의 답안이었다고 한다.

장원으로 급제한 정인지는 탄탄대로의 길을 걸었으나, 업무처리 미숙으로 많은 문책을 당한다. 게다가 심각한 업무 실수로 의금부에 갖히고, 벼슬이 떨어진 적도 많았다.

대표적으로 세종 1년 정인지는 명나라로부터 세종 즉위를 승인하는 외교문서를 맞는 의식을 할때 황색의장을 빼놓았다가 의금부에 투옥된다. 이것은 외교사절을 접대하는데 상대국의 국기를 빼놓은 것과 같은 실수였으니 얼마나 일처리를 못했는가 알 수 있다.

비슷한 직급이었던 김종서는 탁월한 업무처리로 인정을 받았던과 달리 정인지는 업무처리에는 맞지 않아 일을 잘못하는 관리로 찍혔다고 한다. 그러나 학문쪽에는 천재성을 인정받아 세종이 계속 그의 소질을 키워 주며 중용을 했다. 세종은 정인지에게 집현전에 배속 시켜 역사편찬쪽의 업무를 주로 맡겼다.

정인지는 계속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승진을 했는데 탁월한 김종서에 항상 밀리는 신세였다. 김종서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해결사의 역활이었다. 백성구휼, 6진 개척등의 어려운 일을 착착 해내어 김종서 예조판서, 정인지 형조판서 이후로는 계속 김종서는 정인지의 상관이었다. 정인지는 장원으로 급제하여 김종서 보다 초반에는 벼슬이 빨랐으나 후반으로 갈 수록 김종서에 말리는 상황으로 추후 계유정란때 김종서를 제거하는데 앞장섰다. 그때 세조로 부터 김종서 아들의 며드리와 딸을 하사받기도 한다. 입사시험에 1등으로 들어왔는데, 나중에 꼴등으로 들어온 이가 부장이고 1등한 이가 과장인 것과 같으니, 정인지는 계속 컴플렉스에 시달리다가 나중에 김종서에게 처절하게 복수를 했는지 모른다.

실록에 따르면 정인지는 치부에 열중하여 수많은 재산을 축적하였고, 인근 땅을 확보하기 위해 백성들의 인가까지 빼앗았다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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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역사적 내용을 보면 무인일 것 같은 태종 이방원은 천재였다. 
이방원은 만 16세인(1383년 우왕 9년) 문과에 급제했다.
이것은 현재로 따지면 고등학생으로 행시 또는 사시를 패스한 것과 다름없다.
그때 급제한 동기는 심온 제거전 강상인과 함께 급제한 박습이 있다.

그리고 형제의 사랑도 깊은 것으로 보인다.
아버지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때 가족들은 모두 역적으로 몰려 죽을 위기에 처해 있었다.
그때 이방원은 가족들,  방번과 방석을 말에 태워다니며 굶지않게  보살폈다고 한다.
그가 2차의 왕자의 난을 일으킨 방간을 죽이지 않고 귀향을 보낸 것을 보면 특별히 배다른 형제에 대한 미움은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사실 집현전은 세종의 작품이 아닌 태종의 작품이라고 한다.
태종 재위시 설립하려 했으나 다음 대의 왕이 후대에 평가를 받으라고 보류하고 있다가 세종 즉위 후 설립하라고 했다고 한다.

대왕세종에서 보는 바와 같이 태종은 조직장악력이 탁월했으며, 전략적인 사고를 통해 차근 차근 목표를 실현하는 군주였으며, 동서양을 통털러 가장 명석한 왕이었던 것 같다.

태종 이방원이 이루어 놓은 기틀로 조선의 초석이 다져졌으며, 세종에서 부터 성종에 이르기 까지  안정된 사회체제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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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0D 30.4  / 삼식이 / 나무가 보이는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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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0D 30.4 그루터기

PHOTO 2008. 6. 1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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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0D 30.4  / 삼식이

나무 그루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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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0D / 30.4 / 삼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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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0D / 30.4 / 삼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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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0D 30.4 작은계곡

PHOTO 2008. 6. 1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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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0D / 30.4 / 삼식이

작은 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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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토마토 쥬스나 케찹 또는 토마토 소스가 들어간 피자나 스파게티를 먹으면 속이 쓰리고 신물이 올라와 고생을 많이 했다.

그러다 며칠전 생토마토 한개를 먹었는데, 입안과 혓바닥에 온통 상처가 나고 염증이 나버렸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토마토 알레르기라는 것이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1.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흡연자에게 좋은 항암 성분이자 항산화 성분이지만 토마토 알레르기가 있다면 무용지물이다. 아무리 좋은 건강식품도 자신에게 맞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2. 토마토 알레르기로 사망한 여인 사례

아이들의 저녁식사로 스파게티 요리를 준비하던 여인이 토마토 소스 깡통을 연 직후 쓰러져 혼수 상태에 빠졌다. 병원으로 후송된 여인은 4일 후 숨을 거두고 말았는데, 사망 원인은토마토 알레르기였다. 
이 여인은 토마토만 먹으면 두드러기가 나고 천식 증상 등이 나타나 고통스러워했다고 한다.

토마토에 이상 반응을 일으키는 성인은 토마토 알레르기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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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순환도로로 서울로 들어가기 위해 산본, 평촌에서 부터 과천까지 가는 길은 항상 정체여서 학의 분기점을 통화하려면 최소한 10분이상은 걸렸는데, 오늘 시속 80km 정도로 그냥 통과를 해버렸다.

오랫동안 진행해오던 한개의 과천터널 추가와 차선확장공사가 완공된 것이다.

이제 산본에서 사당까지 소요시간이 15분이라니... 요즘 기름값 인상으로 우울했는데 그나마 학의분기점 확장공사 완공으로 어느 정도 위안이 된다.

아마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 양재나 사당으로 가는 사람들이나 수원쪽에서 들어오는 차량은 이제 정체로 큰 스트레스는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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